. 한글의 첫소리 17자가 발음기관(목, 혀, 어금니, 이, 입술)을 본떠 만들었음을 말하고 있다. 또한, 중성은 조음기관을 상형한 초성 글자와 달리 역(易)의 기본인 천지인(天地人) 삼재(三才)를 상형하여 기본모음자 ᆞㅡㅣ를 제자했다고 하였다. 그 주장을 바탕으로 제자원리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훈민정음의 원본이 발견(1940년 7월 경상북도 안동에서 출현)됨에 따라 어느 정도 타당하다고 생각되는 기원설들로 좁혀지고 있다. 본고에서는 그중에서도 가장 타당하다고 생각하는 ‘고전기원설’과 ‘발음기관상형기원설’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이와 연결되는 훈민정음의 제자원리를 논의하는 것
글자 모방설, 고전 기원설, 범자 기원설, 몽골문자 기원설, 심지어는 창살 모양의 기원설까지 나올 정도로 구구한 억설이 있었으나 이 책의 출현으로 모두 일소되고 발음기관상형설이 제자원리였음이 밝혀졌다. 후자는 예의·해례·정인지 서문 등 3부분 33장으로 되었는데 예의는 세종이 직접 지었고
후자에 대하여는 1940년 발견될 때까지 모르고 있었기 때문에 한글의 형체에 대하여 고대글자 모방설, 고전 기원설, 범자 기원설, 몽골문자 기원설, 심지어는 창살 모양의 기원설까지 나올 정도로 구구한 억설이 있었으나 이 책의 출현으로 모두 일소되고 발음기관상형설이 제자원리였음이 밝혀졌다.
문자임을 표현한다면 ‘자질적 음절 문자’라는 용어를 써도 좋을 것이다. 그리하여 지난 1997년 10월 1일, 유네스코에서 우리 나라 훈민정음을 세계 문화 유산으로 지정하게 되었다.
아래에서는 훈민정음제자원리를 알아보고 한글이 지니고 있는 독창성과 과학성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